도심 도로변에 대형트럭과 중장비가 마구잡이로 주차,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사고 위험마저 높다는 지적이다.
김천시 부곡동 우방.화성아파트 중간에 개설된 간선도로변 버스승강장에 대형 트레일러와 레미콘 차량 등이 수일째 불법주차, 시내버스가 승강장에 주차하지 못하고 차로에서 승객들을 승.하차시키는 바람에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사고위험이 높다.
안동시 안기천 복개도로와 용상지역 화랑로변 일대에는 도로변에 포크레인 등 각종 중장비를 실은 대형트럭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 때문에 편도 3차선 도로가 편도 1차선 구실을 할 수 밖에 없어 교통사고 위험마저 높다.
또 안동시청앞 북문로와 서문로, 태화육거리와 시청분수대 등 차량통행이 빈번한 곳에는 밤샘 주차차량들이 도로변을 차지, 출근길 교통체증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안동시 관계자는 "주.정차 질서가 정착될 때까지 시가지 전역에 대한 화물트럭과 중장비 주정차 위반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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