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들의 수영복 투시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5월 용인 에버랜드 등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수영복 투시사진은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K양 등 7, 8명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들의 수영복 포즈를 투시한 것으로 은밀한 부위를 포함한 알몸이 훤히 들여다보인다지난달 말부터 '다음 커뮤니케이션즈'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게시되기 시작한 이 사진들은 '다음'에서 자체 검열을 통해 삭제한 뒤에도 대도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터넷 e-메일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 컬러로 촬영되는 투시카메라가 시중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조작이나 합성의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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