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간농양 판정 수술제의

메디컬 센터(TBC 밤9시50분)=프로야구 선수인 천태가 가슴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온다. 천태는 단순히 늑골이 부러진줄로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 간농양으로 판명된다. 병원에서는 천태에게 즉시 수술을 받으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활동을 못했던 천태는 병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첫사랑 동창 만나기 소동

학교(KBS1 오후7시10분)=동창회 사이트가 붐을 이루면서 선생님이나 학생 모두 동창들을 만나느라 분주하다. 세찬은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러 갈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는 것이 아름답다는 석주의 말에 계속 고민한다. 다인은 세찬이 여자동창을 만난다는 말에 묘한 질투심을 느낀다. 초등학교 때의 첫사랑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 영진은 이미 그 첫사랑이 결혼했다는 소식에 실망한다.

◈근육병 걸린 어린이의 꿈

영상기록 병원24시(KBS2 오후8시50분)=강원도 깊은 산골. 버스에서 내려 한시간을 걸어야 하는 곳에 다옥이가 살고 있다. 현재 8살인 다옥이는 태어난지 18개월만에 근육병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두발로 땅을 걸어본 적이 없다. 다옥이네는 공기 좋고 물 좋은 산골에 들어와 5년째 살고 있다. 아빠는 좋은 약초를 구하느라 험한 산을 밤낮으로 헤매고 엄마는 큰아기인 다옥이를 매일 업고 다닌다. 자식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한채 오직 딸을 위해 헌신하는 부모님과 희망을 잃지 않는 다옥이를 카메라에 담는다.

◈금감원 국장 죽음 의혹 해부

추적60분(KBS2 밤9시40분)=동방금고 불법대출사건과 관련해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던 장래찬 전 금감원 국장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검사 결과 일단 자살로 판명났지만 유가족들은 이 죽음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죽음 이후 발견된 여섯장의 유서 내용을 집중분석하고, 그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파헤친다.

◈낙동강 구담습지의 생명

다큐-한국의 자연(MBC 오전7시10분)=창사특집으로 낙동강 구담습지의 아름다운 영상과 생명의 신비를 카메라에 담는다. 잦은 홍수와 댐 방류로 인해 쓸려가는 모래땅에도 불구하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생명이 숨을 쉰다. 불모의 땅인 이곳에서 암수 한 쌍의 수달을 발견, 촬영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웅덩이 속의 작은 물풀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인 황조롱이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먹이사슬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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