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상품에 가입하라=이자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세전 금리를 세후 금리로 환산,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통상 세전 금리 8%인 상품의 세후 금리는 7.12%쯤 된다.
따라서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상품이 크게 유리하다.
비과세 상품이 금리 8%라면 일반과세상품의 세율 12.82%와 맞먹고 세금우대상품 8%는 일반과세상품 9.13%와 비슷하다.
세금우대의 경우 1인당 2천만원인 한도를 최대한 살려 가족 수대로 예금하는 게 좋다. 특히 내년부터는 우대한도가 줄게돼 올해내로 한도까지 가입한다.
▲확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연동금리인지 유의한다=대부분 은행 예금상품은 예금할 때 약속한 금리를 만기까지 고정하는 확정금리형이지만 금전신탁, 투신사 수익증권 등은 실적배당률이나 만기시 시장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형이다. 이밖에 시장 실세금리에 연동해 매일 또는 매월 금리를 고시하는 연동금리형도 있으므로 가입하려는 상품이 어느 쪽인지 파악해야 한다.
▲만기지급식인지 월이자지급식인지 월이자원가식인지 따져본다=대부분의 일반 정기예금은 이자를 만기에 원금과 함께 주는 만기지급식이다.
이자를 매월 지급하는 월이자지급식은 만기지급식에 비해 1년기준 0.2~0.3%포인트 금리가 낮다.
월이자원가식은 매월 이자를 계산해 세금공제 후 원금에 가산하는 방식.
▲단리인지 복리인지 알아본다=표면금리가 동일하다면 예금 만기시 이자를 한번 계산해 주는 단리식보다 만기이전에 일정기간 단위로 이자를 계산해 원금에 가산하는 복리식이 유리하다.
▲만기 후 이자지급방식에 주목하라=만기 후 일정기간 동안 약정금리를 지급한다든지, 당초 금리의 절반만 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만기 후 이자지급이 방식에 따라 다르다. 당연히 금리를 비교해 그대로 두는 게 유리한지 다시 가입하는 게 나은지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야 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확정…TK 출신 6번째 대통령 되나
김재섭, 전장연 방지법 발의…"민주당도 동의해야"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文 "이재명, 큰 박수로 축하…김경수엔 위로 보낸다"
이재명 "함께 사는 세상 만들 것"…이승만·박정희 등 묘역참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