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고 천임학과 경명여고 장은주가 8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82회 전국체전대비 평가대회 이틀째 육상경기에서 대구 남녀 고등부 부별 최고기록으로 우승했다.
천임학과 장은주는 이날 5000m 경보와 세단뛰기 경기에서 23분41초5와 11m39cm를 기록, 부별 최고기록 수립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장은주는 전날 400m와 400m 계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전날 2관왕에 올랐던 경북기계공고 이기룡은 이날 200m.1600m계주에서 1위를 차지해 4관왕을 차지했고 역시 2관왕이었던 경북기공의 김재희도 1600m계주에서 이겨 3관왕을 기록했다.
또 대구시민운동장 정구장에서 이날 열린 여고부 정구 복식에서는 창단 6개월에 불과한 대구여고의 양정화.박혜림조가 전통의 정구강자인 송현여고팀을 격파하고 파란을 일으켰다.
두류인조잔디장에서 열린 현풍고와 달성고와의 남고부 하키경기에서는 현풍고가 1대0으로 이겼고 두류테니스장에서 계속된 남고부 단체전서 영남고가 대구상업정보고를 3대0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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