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감값 폭락에 수확 포기

칠곡지역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단감이 올해는 가격이 크게 폭락,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

칠곡군내는 북삼면 약목면 등에서 30여ha의 단감을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는 시중 가격이 10kg당 최상품이 1만2천원, 일반 가격이 8천~5천원 이하로 지난해 최상품 2만5천원~3만원, 일반 상품 2만원 선에 비해 가격이 절반 이하로 폭락했다는것.이때문에 북삼면 숭오리 등 단감 집단재배 지구는 수확철이 보름 이상 지난 현재까지도 인건비 조차 건질수 없어 수확도 못한 농가들이 많은 실정이다.

북삼농협은 최근 군청 광장에서 생산 농가들을 돕기위한 단감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는 등 농가돕기 대책에 나섰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