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폐수처리장에서 오이피클을 생산한 안동시 일직면 ㅂ종합식품을 수사하고 있는 안동경찰서는 18일 이 회사 대표 김모(48.인천시 북구 갈산동)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달아난 이 업체 공장장 이모(51)씨를 수배하는 한편 절임중인 오이 등을 수거, 인체 유해성분 검출 여부를 검사의뢰하고 수입 오이를 국산으로 둔갑시킨 혐의도 수사중이다.
한편 안동시도 17일 뒤늦게 현장을 확인하고 불법 식품가공행위와 상품 표시위반 등의 혐의로 영업정지.시설개선명령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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