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간 계속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0 행사가 26일 오후 3시30분 백결공연장에서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이정배 사무총장, 이원식 경주시장 등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갖고 막을 내린다.
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경주시 읍.면.동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화합을 위한 농악경연대회를 갖고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또 현철, 샤크라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으며 전승의 마당에 자리를 옮겨 뒷풀이와 캠프파이어, 불꽃축제 등이 다채롭게 열린다.
지난 9월 1일 개막된 엑스포는 문화를 소재로 한 세계최초의 종합박람회로 15만여평의 엑스포 행사장과 경주시가지 전역에서 전시, 공연, 영상 등을 중심으로 모두 54개의 행사가 열렸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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