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0일)을 맞아 전북지역 여성단체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여성에 가해지는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고발한다.
대구여성의 전화(공동대표 김혜순, 이두옥)는 여성폭력추방에 앞장선 대구시, 경북도경찰청의 남녀형사 3명을 여성폭력추방 유공자로 선정, 이날 시상식을 가졌으며, 전주여성의 전화는 오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주시내 아파트 단지를 돌며 주부들을 상대로 '가정폭력.성폭력 추방을 위한 여성학교'를 개최한다.
기독살림여성회도 29일 전주객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군 전범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군산 대명동 윤락가 화재사건 대책위는 12월6일 전주 현대문화센터에서 '군산 대명동 화재사건을 통해 본 성매매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밖에 성폭력예방치료센터는 12월 5일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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