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중심학과인 음악과, 컴퓨터애니메이션과, 웹디자인과, 컴퓨터게임과, 관광레저스포츠과, 호텔조리과, 사회복지과, 당구과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작정입니다"
올해 전국최초로 당구과를 신설하고 전국 고교생 당구대회를 12월 대구에서 개최하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재구 성덕대 학사지원처장. 김 처장은 "성덕대가 충효를 근본으로 삼는 대학의 건학이념에 걸맞게 인성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는 지역의 특성화 전략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은 그 전략을 뒷받침해주는 지식거점센터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한 김 처장은 "성덕대는 앞으로 자치단체와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산학협동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김 처장은"올해 신설된 당구과를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국내 당구의 산실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난 4월 영천 선화여고졸업생 5명이 주축이 돼 창단된 세팍타크로팀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올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오픈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위선양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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