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대구시지회·KBS 대구방송총국이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 대구지회·대한건축사협회 대구지회가 주관한 제20회 '대구건축대전'에서 정수환·김철희(영남대 4년)씨의 '야누스 시티(Janus City)'가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 심사(심사위원장 김종영)결과 모두 170점이 응모한 이번 대전에서 최우수상은 이정섭(영남대 4년)씨의 '흐림 만들기'와 박정현·이정민(경일대 4년)씨의 '명상문화시설계획안', 우수상은 김재윤·김상희(경북대 4년)씨의 'We Wanna Go To School', 한진우·정현성(경일대 4년)씨의 'Fadk'에 각각 돌아갔다.
특선에는 임동운·손향남(경산대 4년)씨의 '시·수·화·풍·무', 최인석·조윤영(계명대 3년)씨의 '명상으로 열린 영혼의 거리', 도호문·전재호(계명대 4년)씨의 '흐르는 강물처럼', 김성원·김선국(계명대 4년)씨의 '도심형 집합주택', 이윤정·김기혁(계명대 4년)씨의 'Along The Street'가 선정됐다. 입선에는 모두 90점이 뽑혔다.
건축작가 초대전에는 최상대(한티건축사사무소) 이정호(대구대 건축과 교수)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김종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형태·공간구성에서 지나친 표현이 줄어들고 건축 그 자체에 충실한 점도 돋보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4시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28일부터 12월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마련된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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