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취업도 사이트 활용

경기 침체로 국내의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상황에서 최근 해외 취업사이트들이 활발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어 취업희망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미국내 대학생들의 해외취업과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는 캠퍼스 캐리어센터는 한국판 사이트인 캠퍼스 사이 월드 사이트(campuscareer center.cyworld.com)를 개설해 해외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전세계 명문 대학생들과 IBM, 휴렛패커드, 네슬레 , 폴라로이드 등 세계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무료로 글로벌 인턴십과 취업정보교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70여개 대학에 해외취업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지난 10월부터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잡스디비닷컴(www.jobsdb. com)에서는 취업희망자가 희망국가와 원하는 직종을 명시해 이력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적당한 기업을 찾아 e메일로 통보해 주고 있다.

영문이력서 작성이 힘들다면 헤드헌트뉴스(www.headhunternews. co.kr)에 들러보자. 이곳에서는 3만원의 대행료만 내면 전세계 30여개사의 주요 서치펌과 50여명의 전문 헤드헌트에게 대신 이력서를 보내 일자리를 찾아 준다.

아예 전문분야만 콕 집어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미국, 그리고 전산관련업종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외취업(iwin.co. kr)사이트에서는 미국에 있는 전 전산관련업종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취업희망자들이 미국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그리고 치기공학관련에 근무를 원하는 사람은 오에스(www.osokey. co.kr)로 가보자. 치기공사의 해외취업을 알선하는 이곳에서는 치기공학의 최신뉴스를 비롯, 전세계 취업망을 연결해 취업희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컴퓨터 통신 전문분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시너지시스템(www.synergy.co.kr)에서는 통신관련 해외 취업정보와 인턴 신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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