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탤런트 겸 MC 이승연(32)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자신과 함께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권리를 경매에 붙인다.
경매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이승연의 홈페이지 '마이 아로미'(www.myaromi.com)를 통해 진행된다.
이승연은 응찰자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3명을 12월 셋째주에 자신의 단골음식점으로 초대, 약 2시간에 걸쳐 식사를 대접하며 환담할 예정이다.
이승연은 "지난 여름 '이승연의 서머 채리티' 행사를 열면서 이런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 저녁식사 경매가 포함된 '윈터 채리티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승연은 "2년전 운전면허 불법취득 사건을 계기로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게됐다"며 "앞으로 힘닿는 데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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