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종금을 비롯한 4개 종금사를 통합해 이달초 출범 예정이었던 하나로종금의 영업재개일이 오는 15일로 늦춰졌다.
4일 하나로종금에 따르면 당초 이달 1일 영업개시를 목표로 통합작업을 추진해왔으나 내부준비가 미흡해 출범일을 15일로 잡았다.
또 서울.대구.구미 지점 이외에 부산지점을 두기로 당국의 인가를 받았으나 출범일정이 빡빡해 부산지점 개설은 추후 추진키로 지점개설안이 수정됐다.
영남종금 본사에 '영남지역본부'를 둔다는 계획도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두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편 이번 통합으로 하나로종금에 참여하는 영남종금 직원은 전체 직원 70명(기능직 제외 58명, 97년말 당시 120명)의 절반도 안되는 3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나로종금은 납입자본금 300억원, 자산 4조9천억원, 직원 120여명, 지점 4개 등으로 출범하게 됐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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