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컵 배드민턴
나경민(대교 눈높이)이 2000 삼성컵 한국배드민턴 최강전(총상금 4천200만원)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 여자단식 챔피언 나경민은 5일 인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된 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신자영(경희대)을 2대0(11-7 11-4)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라,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나경민은 또 팀 동료 김경란과 조를 이룬 여자복식에서도 배승희-송유미(이상성지여고)조를 2대0(15-11 15-6)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박태상(동의대)이 정광민(서울체고)을 2대0(15-9 15-8)으로 눌러 8강 문턱을 밟았고 이현일(한체대)도 서원식(서울체고)을 2대0(15-5 15-4)으로 제쳐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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