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기전
'창(窓)' 안팎의 풍경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정호기씨의 일러스트레이션전이 6일부터 1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053-420-8014)에서 열린다.
캔버스 위에 젯소와 스톤 스프레이,아크릴 등을 이용, 창 밖의 푸른 하늘과 정적만 감도는 듯한 빈 공간에 의자와 벽시계,화분이 덩그러니 놓여진 실내 정경을 대비시키고 있다. 격리된 공간을 이어주는 창은 현대인들의 경직된 사고를 의미하기도 하고, 닫혀진 세계로부터의 탈출을 암시하기도 한다. 정씨는 계명문화대 광고디자인과 교수이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