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먼저 동이 트는 울릉도(성인봉 기준)의 새해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31분으로, 올해 7시24분48초보다 6분쯤 늦게 떠오를 것으로 8일 울릉기상대는 예보했다.
울릉기상대는 또 동경 130도54분, 북위 37도27분(울릉기상대 위치)을 기준할 경우 새해 울릉 지역의 첫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08분으로 산출했다.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선플라워호 2400t)을 운항하는 대아해운(주)은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 오는 31일 포항 출발시간을 오전 10시와 오후 7시로 1회 증편하고 새해 1일 새벽 오전5시30분에는 독도해상 해맞이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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