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백화점(대표이사 이인원)이 8일 오전 개점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롯데백화점 전국 점포 가운데 13번째로 개점한 포항점은 지하4층, 지상9층, 연면적 2만1천평에 영업면적은 7천평으로 포항, 경주 등 경북 동부지역에서는 가장 큰 쇼핑공간이다.
포항 롯데 백화점은 지하 1층을 식품매장, 1, 2층은 잡화 및 해외 유명브랜드 명품관, 3층 숙녀 캐주얼, 4층 의류 브랜드, 5층 골프 및 레저 스포츠 의류, 6, 7층은 신사정장, 아동의류매장이며 8층은 가전제품과 가구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3천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센터와 9층 전문식당가, 유아휴게실 등 고객편의 공간을 마련했으며 8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전국 롯데백화점중 광역시 규모 미만도시에서는 처음 문을 연 포항점은 지역 밀착형 생활백화점이란 전략을 앞세워 개점 초기 연간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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