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 농민들이 농산물 공판장 기능 빈약으로 농산물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칠곡군내 농산물 공판장은 왜관농협 한 곳 뿐이고 나머지 6개 농협은 단순 농산물 집하 기능만 갖추고 있기 때문.
이때문에 농민들은 사과, 단감, 포도, 오이 등 지역 특산품을 멀리 대구.서울 등지에 까지 내다 파는 등으로 인력 손실과 원거리 수송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많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목반 등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들은 개별적으로 농산물 출하에 나서 과일값 등이 폭락한 올해의 경우 비료 및 농약대 조차 건지기 힘들다는 것.
농민들은 "도시 근교 농업지역인 칠곡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현지 공판이 가능한 대규모 공판장 시설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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