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주형(27.대구은행)이 2000 월드컵파이널체조대회 평행봉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주형은 11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평행봉에서 9.675로 알야스 페건과 동률을 이뤄 미트야 페트코프섹(이상 슬로베니아.9.80)과 알렉세이 본다렌코(러시아.9.725)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편 시드니올림픽에서 개인전 3위에 그쳤던 리듬체조의 여왕 알리나 카바예바(러시아)는 리본, 볼, 줄에서 우승, 3관왕에 올랐고 '비운의 체조요정' 안드레아 라두칸(루마니아)은 평균대와 마루운동 금메달을 석권해 각각 명예회복에 성공했다.체조 월드컵파이널은 2년간 세계선수권 및 월드컵예선대회 성적을 토대로 남녀기계체조와 리듬체조의 각 종목 상위 8명만 출전, 단체 및 개인종합경기 없이 종목별 결승만 치르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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