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공위성 연구소 부산에 최초 설립

인공위성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부산 부경대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 남구 대연캠퍼스 해양과학연구소에서 '위성정보과학 연구소'개소식을 가졌다.

위성체에 관한 연구소는 몇개 있지만 위성에서 보내오는 자료를 분석하는 연구소는 이 연구소가 국내 처음.

이 연구소에는 앞으로 아리랑1호와 기상·해양위성 등 세계 각국의 인공위성에서 보내 온 각종 사진이나 신호 등을 판독해 상품화하는 연구를 하게 된다.

이 연구소에서 우선 추진하는 사업은 지구환경이나 농업환경, 수자원관리 등의 원격탐사와 도시시스템관리 및 위성지리정보 분야.

연구소는 LG-EDS시스템으로부터 향후 3년간 각종 장비와 연구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연간 4억5천만원을 투입, 위성자료분석과 인공위성 활용방안 등을 연구하게 된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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