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들이 11일 도서벽지,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인성함양을 위해 1년여간 '사랑담은 도서수집운동'을 벌여 수집한 교양서적, 학생용참고서, 전집류 등 1천여권을 울릉군 소재 우산중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책들은 지난해부터 이의근 지사와 도 산하 직원들 및 유관기관들이 각 가정에서 사장되고 있는 단행본 등을 수집한 것.
경북도가 그동안 '사랑담은 도서수집운동'으로 모은 도서는 모두 3만7천여권으로 울릉지역 등 175개교(초등학교 130, 중학교 45개교)에 전달, 자원재활용의 생활화와 더불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도는 도서벽지 농.어촌지역 학생과 지역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랑담은 도서수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