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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대 7개학과가 100% 취업률을 기록, 관심을 끌고 있다.

안동대 교육공학과(14명)와 영어교육과(25명), 자동차공학과(9명), 토목환경공학과(17명), 경영학과(26명), 기계교육공학과(12명), 산업정보학부 멀티미디어전공(9명) 등 7개학과는 졸업생 전원이 취업을 완료했다. 이중 교육공학과와 경영학과, 영어교육과, 멀티미디어 전공은 최근 IMF사태이후 또 다시 불어 닥친 취업난 한파속에서도 내년도 졸업 예정자들까지 이미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취업했거나 취업을 약속받아 두고 있는 상태. 이외에도 독어독문학과 87.6%, 컴퓨터교육학과 93.3%, 전자교육학과 80%, 자원환경학과 90%, 식품가공학과 93.8%, 전자공학과 81.3%, 정보통신학과 83.3%, 의류학과 95.9%, 미술학과 80.3% 등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서울 등 수도권대학의 취업율에 버금가는 실적을 보였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부터 안동대가 졸업생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기업들의 신규 사원채용 전망과 동향, 유망직종과 다양한 취업정보를 일년내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각 기업체를 대상으로 학교 홍보에 나섰기 때문. 또 경영학과의 경우 지난 94년부터 매년 전국 논문대회에서 연속 32차례의 수상 기록을 세웠으며 행정학과도 올해 각종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모두 4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학본부는 모두 21명의 원어민 강사를 초빙, 매년 전국 고교생 외국어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방학 기간동안 영어 회화와 토플(TOEFL), 토익(TOEIC) 등 다양한 어학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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