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 금정경찰서는 14일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로 문모(52·부산시 서구 아미동)씨 등 사이비기자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박모(35·부산 동구 범일동)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 등은 지난 8월말 법률경찰신문사 부산지사를 설립한 뒤, 부산사하구 감천동 감천어판장 상인 김모(47)씨가 선주 몰래 생선을 빼돌려 시중에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기사화하겠다고 협박, 200만원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시내 어판장과 물량장 상인 50여명을 상대로 4천300여만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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