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사는 한 어민이 문어를 잡으러 나갔다 1년치 수입과 맞먹는 고래를 잡아 횡재.
연안 통발어업을 하는 최중도(47·울진군 울진읍)씨는 14일 새벽 5시40분쯤 울진군 현내항 동방 2마일 해상에서 문어잡이 통발줄에 걸려 죽어 있는 길이 5·2m 크기의 밍크고래 한 마리를 인양, 이날 오후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1천750만원에 판매.
최씨는 "고래 크기가 배 길이와 비슷해 끌고 오는데 혼이 났다"면서도 "뜻밖의 대어로 1년치 수익을 한꺼번에 올리는 횡재를 했다"며 싱글벙글.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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