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밋밋한 생활용품 이렇게 바꿔 볼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실내에 밋밋한 스탠드 대신 가래떡처럼 썰어낸 나무의 단면에 인체 모양의 전열선을 넣어 만든 벽걸이형 스탠드를 쓴다면? 미학적으로도 아름답고 평범한 실내에 색다른 분위기를 불러 넣을 수 있을 것이다.

18일부터 24일까지 지하철 중앙로역 전시장(053-640-2220)에서 열리는 '2000 경북.대구 산업디자인협회전'에는 윤영태(회장) 공상혁 나인용 신영준 이은정 정재균 황정식씨 등 산업디자이너 30여명이 탁자, 등, 건물, 의자, 문, 수납장 등 실생활에 이용되는 사물과 공간을 디자인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 가옥의 문에 사용된 격자살을 응용한 문과 가로, 세로로 폭을 달리한 여백을 설정한 문 등 다양한 문들과 반달 형태를 응용한 테이블, 구불구불한 몸체 CD 케이스, 기존의 거실과 부엌 개념을 바꾼 아파트 리모델링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