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道의회 예산안 통과

경북도의회(의장 류인희)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14일 예결위와 계수조정소위를 거쳐 제출된 2조1천221억원의 내년도 경북도 예산안과 1조5천290억원의 경북교육청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확정된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도청이 지난해의 1조7천604억원보다 3천617억원(20.5%), 도교육청은 지난해 1조4천367억원보다 923억원(6.4%)이 늘어난 규모다.

경북도의 경우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7건의 사업에 36억3천만원을 삭감하고 23건에 12억9천만원을 증액, 이에 따른 순삭감액 23억4천만원은 예비비로 돌려 총 예비비 규모는 193억8천만원에서 217억2천만원으로 늘어났다.

경북도교육청의 경우 당초 예산안에서 경북체육중고 체육관 개축비 10억원 등 4건의 사업에 35억2천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돌렸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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