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탈주범 검거지난 10월26일 대전 교도소 복역 중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달아난 탈주범이 50여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4일 오후 8시55분께 수원시 매산로 2가 H다방에서 대전교도소 탈주범 윤태수(33)씨를 붙잡아 탈주 동기와 탈주후 범행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윤씨는 이날 오후 H다방에 들렀다 인상착의를 의심한 다방 주인 신모(36·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탈주범 윤태수(33)씨는 도주기간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7차례의 강·절도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를 검거, 밤샘조사한 경기도 수원 남부경찰서는 15일 "윤씨가 도피를 위해 수표와 현금 등 모두 198만원을 훔치거나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하고 "이 중 3차례의 절도는 이동수단으로 쓰기 위한 자전거 3대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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