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구 보건소 첫 한방진료

동구보건소가 지역 보건소중 처음으로 한방의료진을 정식채용, 새해부터 한방진료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3명을 채용, 내달 5일부터 구청 별관1층에서 한방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간섭파치료기, 전기자극치료기, 동통완화기, 침대 8개, 울트라사운드 등의 한방치료기 및 시설을 갖췄으며,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퇴행성 질환 및 노인성질환 치료를 주로 한다. 치료방법은 침술, 부항술, 투약 등이다.

진료비용은 보건복지부 한방진료수가에 의거, 투약시 1일분이 1천300원, 2일은 1천600원, 3일은 1천 800원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양방에만 치중해온 보건소 의료체계에 한방을 접목, 양.한방 연계체제를 통한 의료서비스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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