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외국어대학(학장 김재규)이 15일 레슬링팀을 창단했다.경북테크노대학 레슬링팀은 이날 오후 학교 대회실에서 박재욱 재단이사장, 하운태 경북레슬링협회장 등 관계자 및 선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내년 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
레저스포츠학과장 김용국 교수가 부장, 전 경북체고 코치인 이중섭씨가 감독을 맡은 레슬링팀은 전국 고교대회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1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허원호, 황황희(이상 경북공고), 채희문, 최성환(이상 함평실고), 김태진, 김상윤(이상 대전체고) 등 15명의 선수들은 고교무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기대주들이다.
이중섭 감독은 "창단팀이지만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내년부터 대학무대에서 정상권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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