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17일 오후7시20분쯤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입구 내원암(주지 이도섭.48)에서 불이 나 대웅전과 작업중인 옆 부속건물 등 목조건물 3채를 완전히 태우고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것을 처음 발견한 금화스님에 따르면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내다보니 대웅전에서 연기가 솟았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내원암은 1천403년에 창건한 고찰로 경찰은 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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