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배출된 '사용 후 핵연료'가 처음으로 재처리를 위해 일본 국내에 비축되기 시작했다. 첫 연료 24t을 실은 수송선은 19일 아오모리(靑森) 롯카쇼무라 인근 항구에 입항했다.
일본은 롯카쇼무라에 핵 재처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는 과정에서 확보되는 플루토늄이 핵무기 원료가 된다는 점에서 일본의 잠재적인 핵 전력 보유와 핵확산 방지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19일의 첫 수송선은 핵연료 반입 반대파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해상 보안부 순시선 호위를 받아 입항, 곧바로 하역 작업에 들어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