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대한주택공사는 고객불평도와 품질,인지도 등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기획예산처는 19일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해 19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4월 전기요금 납부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고객의 의견을 잘 받아들인데 힘입어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지역난방공사는 대구와 서울지역에서 난방을 제대로 공급하고 고객에 대한 무료교육과 방문지도등에 힘입어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한국통신과 한국도로공사,담배인삼공사가 그 위를 이었고 농업기반공사, 한국감정원 순이었다.
기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공기업의 경우 한국조폐공사와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됐고 한국가스공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해에 비해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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