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

크리스마스가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백화점·할인점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 다양한 선물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선물은 주는 이가 부담없고 받는 사람이 반가운 것이 훌륭한 선택이다. 올해 마련된 선물은 준비하는 사람들의 가벼운 주머니를 감안한 것이 한 특징.

동아백화점 판촉 담당자는 자체 조사를 토대로 올해 크리스마스·연말연시를 위한 사랑의 선물을 추천한다.

◆연인을 위한 선물

연인을 위한 선물로는 커플상품이 가장 많다. 커플제품엔 시계, 반지, 목걸이, 속옷 등이 있고 하나로 연결할 때 메시지가 나오는 휴대전화 액세서리 등 아이디어 상품도 있다.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선물로 남자의 경우 스웨터, 장갑, 목도리, 음반 등이 있고 여자에게 줄 선물로는 액세서리, 향수가 있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

건강용품이나 운동용품이 단연 인기이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준다는 원적외선섬유 속옷, 습도조절 효과가 있는 황토내의·키토산내의 등도 있다.

어머니들이 가장 선호하는 발이 편한 컴포트슈즈, 아버지들이 즐겨 하는 전통주인 이강주, 문배주, 복분자술도 눈에 띈다.

합천실버유과·참숯옥베개·한방차·진동칫솔도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좋다.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줄 선물은 아이와 함께 가거나 대화를 통해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다.

완구류가 가장 일반적이며 요즘은 키우며 같이 말하는 인공지능 완구도 나와 있다.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컴퓨터와 연결, 작동시키는 레고나 계산능력을 키워주는 학습용 완구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이형우기자 yud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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