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SK엔크린배 2000 핸드볼큰잔치 4강리그에서 2연승, 결승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전날 재일화재에 대역전승을 거뒀던 1차리그 우승팀 대구시청은 20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4강리그 이틀째 경기에서 최임정과 오순열이 각각 6골과 5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 이윤정이 7득점하며 분전한 광주시청을 28대21로 따돌렸다.
또 제일화재는 박정희가 7골을 넣으며 맹활약, 주득점원 이상은이 부진을 보인 제일생명 알리안츠에 19대18, 1점차로 힘겹게 이겨 1승1패가 됐다.
한편 1차리그까지 핸드볼 큰잔치 통산 584골을 넣어 600골 달성을 앞두고 있는 이상은은 이날 4골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남자부 4강전에서는 이병호와 김지훈이 12골을 합작한 두산 그린이 한체대를 27대21로 누르고 2연승, 선두를 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4강 풀리그를 통해 가려진 1,2위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20일 전적
△4강리그
▲여자부
대구시청 28-21 광주시청
(2승) (1패)
제일화재 19-18 제일생명알리안츠
(1승1패) (1패)
▲동 남자부
두산 그린 27-21 한체대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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