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특급 호텔에서 호화판송년회를 개최하려다 뒤늦게 이를 취소하는 등 안팎으로 구설수.
기협중앙회는 이번주 초 전국 회원조합 이사장들에게 22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협동조합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참석을 요청했다.
내용을 뜯어보면 인기가수의 디너쇼와 만찬이 포함된 호화판'파티'로 1인당 티켓값이 무려 15만원.
그러나 관련업계에서 조합 이사장들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다'는 질타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결국 20일 오후 부랴부랴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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