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에 독도관리 전담부서가 생긴다. 경북도는 22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울릉군에 독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정원조정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담당 1명, 직원 2명 등 3명으로 구성되는 신설 '독도관리담당' 부서는 그동안 해양경찰청에서 관리해 오던 독도입도 승인업무와 독도의 천연기념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울릉군은 내년 1월중 조례를 개정, 조례가 확정되는대로 문화관광과 내에 독도담당을 신설할 방침이다. 독도전담부서 신설에 따라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계속, 독도영유권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이달부터 국.도비 7억원을 들여 소형어선 선가장과 해수담수화 시설 등을 설치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 4월 울릉군 행정구역 신설과 함께 7월 독도리 공시지가를 산정공포해 지난 1월1일부터 소급적용하고 있다.
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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