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새벽0시3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10동 ㄷ빌딩 지하 나이트클럽에서 내부 집기를 부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하모(33.서구 평리동)씨 등 폭력배 6명을 22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이날 난동을 부린 폭력배들이 15~6명더 있다고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
하씨 등은 지난 17일 ㄷ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종업원이 기분나쁘게 한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불러 나이트클럽내 탁자, 조명기구, 전구, 소화기 등을 마구 부수며 난동을 부려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그러나 대구 ㅅ나이트클럽 전무 하씨 등이 서구 ㅇ파 조직폭력배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이날 난동이 유흥업소 이권을 둘러싼 폭력배들간 다툼일 가능성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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