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방자치연구소(소장 권영준)가 민선자치 5년을 맞아 시민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동시정 여론조사 결과 경제활성화와 교통행정분야가 가장 미진한 분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사업(44.5%)과 농림축산분야(16.2%)를 우선 육성해야 한다고 답했다. 제조업과 지역특산물가공산업 육성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에 대해 47%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교통행정분야에서는 41%가 잘못하고 있다며 주된 원인을 주차시설과 교통체증해소 문제의 난맥을 꼽았다. 행정 및 정책결정과정에서 주민의사 반영도도 매우 낮게 조사됐다.
가장 잘하는 일은 관광개발분야(33%)로 응답자 대부분이 시의 문화관광정책에 대해 긍적적인 견해를 보였으며 특히 안동국제탈춤축제에 대해 78%가 잘한 사업으로 평가했다. 행정서비스의 신속·공정·친절성에 대해서도 30% 이상이 관선때보다 많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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