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영주)은 내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주요 지원내용 및 신청.접수, 사업계획서 심사.평가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지방중기청에서 개최한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1년내 개발완료가 가능한 신제품 개발기술에 대해 1억원 범위내에서 최고 75%까지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기업부담으로 추진하는 것.
지난 97년부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고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성공시 정부지원 금액의 일부(30%)를 돌려받게 된다.
지역에선 올해 122개 업체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73억원(업체당 평균 6천만원)의 연구비를 받았으며, 내년엔 120개 과제에 총 10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업체인 (주)씨엠테크(대표 민흥식)는 6천400만원을 지원받아 플라즈마 절단기용 세라믹 보호노즐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기계분야의 기인테크(대표 하진수) 등 11개 업체가 지역 우수성공사례로 선정됐다.
내년 전국 지원계획은 총사업비 861억원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현장실사와 분야별 기술평가위원회 평가.심의를 거쳐 우수 기술개발과제 1천300여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 분야별 정보망 → 테크노넷 → 기술개발지원 → 기술혁신개발사업)에 나와있다. 문의) 지방중기청 기술지원과 (053)659-2227~33.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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