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천만원 당첨복권 갖고 줄행랑 '철가방' 3등분 의리 깨뜨려
0..…5천만원에 당첨된 복권을 나눠 갖기로 한 3명중 1명이 복권을 갖고 달아나자나머지 2명이 신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D중국집 종업원 이모(28)씨가 지난 23일 구입한 자치복권 10장중 1장이 5천원, 2장이 500원씩에 당첨되자 이를 동료 서모(22)씨가 자치복권 12장으로 교환해왔고, 이중 1장이 5천만원에 당첨됐다.
공교롭게도 5천만원에 당첨된 복권은 중국집 사장 정모(36)씨가 긁어 소유권에 대한 논란이 일었으며, 결국 3명은 은행문이 열리면 당첨금을 찾아 똑같이 나눠갖기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25일 오후 7시께 서씨가 복권을 보관하던 정씨에게 "당첨복권을 다시 보고싶다"며 복권을 건네받고는 배달을 나간 뒤 행방불명 상태라고 이씨와 정씨는 주장했다.
◈환불거절에 격분 마사지사 살해
0..…전북 전주북부경찰서는 26일 마사지료 환불을 거절하는 마사지사를 살해한 혐의로 장모(30·무직·전남 광양시 읍내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3일 밤 10시께 전주시 우아동 W여관에서 출장 마사지사 유모(29·여)씨에게 마사지와 화대비조로 13만원을 미리 지불했으나 발기부전으로 성행위를 할 수 없게 돼 전액반환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유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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