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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전 명예회장 현대건설에 783억 추가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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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정주영 전 명예회장이 현대자동차 지분을 현대모비스에 매각해 마련한 783억원(1천566만주)을 28일 자사에 출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정 전 명예회장의 현대건설 주식보유 비율은 11.45%에서 15.51%(5천62만2천주)로 늘게 됐다.

이에 앞서 정 전 명예회장은 지난 5일 1천700억원을 출자전환해 3천496만2천주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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