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임시회 폐회
○…경북도의회(의장 류인희)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제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하고 제153회 임시회를 폐회. 이어 본회의장 로비에서 의원들과 도청,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갖고 2000년 의회 일정을 마감.
이번에 확정된 추경안은 경북도의 경우 총 1천96억원(일반회계 869억원, 특별회계 229억원)으로 올 예산의 최종규모는 1조9천886억원이 됐고 경북교육청은 451억8천900만원이 추가돼 총 1조4천818억5천800만원으로 증액. 또 이날 도의회는 신영호 의원 등의 발의로 한강 수계 수준으로 수질관리 규정을 완화하도록 하는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건의안'을 처리.
##박근혜 부총재 대구 간담회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는 27일 대구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같은 당 김홍신 의원의 박정희 기념관 예산 208억원의 삭감 주장과 관련 "김 의원이 국민 여론이라며 예산삭감 주장을 펼쳤는데 무슨 근거로 국민이란 용어를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며 불쾌감을 표출.
박 부총재는 "기념관 사업은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8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며 "정수장학회 소유의 MBC 지분도 개인적으론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데 김 의원이 내용 파악도 전혀 없이 국민에게 반환하라는 주장을 펼친다"고 항변.
##이인제위원 송년회 메시지
○…권노갑 민주당 최고위원의 퇴진에 따라 '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이 27일 내년 3월 자신의 사조직인 '21세기 산악회'의 첫 전국 규모 등반대회를 대구에서 갖는 자리를 빌려 자신의 희망을 밝힐 것이라고 예고해 주목. 이 최고위원은 이날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있은 21세기 산악회 대구시지부 송년회에 전달한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어려운 여건 속에도 저를 위한 불씨를 살리고 키워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앞에 놓인 거센 파도와 태풍을 여러분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대권도전 의지를 간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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