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경북대 음대에 지원했다. 이곳 입시요강에 콩쿠르 입상 증명서를 제출하라고 돼있어서 준비해갔는데, 대학관계자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학교측에 항의를 했더니 "작년 특차 요강이 정정되지 않고 그대로 나갔다"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어처구니가 없었다. 1, 2점차로 당락이 결판나는 대입 특차지원에서 국립 경북대가 이렇게 무성의하게 일처리를 해도되는지 실망이 컸다. 정확한 사무처리로 입시생들을 착각에 빠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이혜진(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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