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선주라이온스클럽(회장 임광훈)이 지역의 홀몸노인 돕기, 오지마을 노인무료진료 실시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선주라이온스 클럽 회원 38명은 지난 8월부터 선산읍 지역에서 혼자 어렵게 살고 있는 노인 9명을 선정, 매주 금요일 김치 등 8종의 영양 반찬세트 일주일분(50만원 상당)씩을 노인들에 계속 전달해 오고 있다.
또 이에앞서 지난 7월부터는 선산관내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1개면을 선정, 매주 1회씩 마을을 순회하면서 30~50명가량을 대상으로 수지침, 안마 등과 한방파스, 약제 제공 등 무료 한방치료에 정성을 쏟고 있다.
무료진료는 지금까지 48회에 걸쳐 진료를 받은 주민만도 2천여명에 이르고 있다.또 지난 10월에는 370만원을 투입, 일선교 주변 낙동강 무너미땅 5천여평을 일구어 유채꽃 단지를 조성, 내년 5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39회 도민체전을 찾는 도민들에 볼거리를 제공키로 하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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