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대폰용 초소형 키보드 출시

PC와 자판배열 같아문자메시지 쉽게 입력

LG텔레콤(www.lg019.co.kr)은 최근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CS 휴대폰인 'i-북'에 연결해 사용하는 전용 초소형 키보드 '이지 보드(ez-board·사진)'를 출시했다.

휴대폰 전용 키보드인 이지보드는 가로 73㎜, 세로 148㎜, 두께 13.5㎜의 최소형, 초경량으로 문자메시지 전송 및 채팅시에 휴대폰의 키패드(자판)를 통해 힘들게 글자를 입력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지 보드는 PC용 키보드와 자판 배열이 동일하게 설계돼 휴대폰 키패드를 통한 문자입력에 서투른 기성세대들에게 편리하다.

사용방법은 이지 보드의 뒷면에 부착된 커넥터를 휴대폰(i-book) 밑부분의 단자(슬롯)에 연결한 뒤 원하는 작업을 이지 보드 키를 눌러 접속하면 된다.

소비자 가격은 3만5천원이며, 이달 중 약 10만여대를 LG텔레콤 전국 대리점을 통해 공급한다. 다른 휴대폰 모델에 사용 가능한 키보드도 곧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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