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 10개 대학이 구조조정과 내부혁신 추진실적 또는 특정과제 추진실적이 우수한 국립대로 선정돼 128억원의 교육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29일 교육부는 지난 98년부터 추진해 온 44개 국립대의 구조조정과 내부혁신 성과를 평가한 결과, 학생수 1만5천명 이상인 대규모 일반 국립대에서는 전북대, 1만5천명 이하 소규모 일반 국립대에서는 공주대, 금오공대, 순천대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산업대에서는 대전산업대, 진주산업대 등 2개, 교대에서는 대구교대, 서울교대 2개 등 총 8개 대학이 구조조정 및 내부 혁신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총장 간선제를 국내 처음 실시한 한국교원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자상거래 프로그램을 운영한 상주대 등 2개 대학도 특정평가 과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가 35억원의 지원금을 받게된 것을 비롯해 △공주대 21억원 △금오공대 16억원 △순천대 9억원 △대전산업대 25억원 △진주산업대 6억원 △대구교대 5억원 △서울교대 2억원 △교원대 5억원 △상주대 4억원을 각각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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