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4일 행정자치부로부터 4천545억원의 지방양여금을 배정받아 영천 임고~포항 죽장간 도로 9억원, 울릉 일주도로 17억원, 예천 호명~의성 신평간 도로 16억원 등 도로정비사업에 1천62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23개 시.군의 농어촌 소규모도로, 상하수도, 오지개발 등 농어촌지역 개발사업 655억원, 경주 안강 하수종말처리시설 67억원, 김천 직지천 정비 62억원 등 수질오염방지사업 886억원, 영천 청소년 수련관 건설 10억원 등 청소년육성사업 30억원, 소하천정비 등 지역개발사업에 1천351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번 양여금 4천545억원은 2001년도 지방교부세액(1조4천999억원)의 전국 최다 배정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전국 총액 3조3천660억원의 13.5%를 차지했다.
홍석봉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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