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섬유제품 수출이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섬유제품 수출액은 각 33억7천410만8천달러, 7억5천539만6천달러를 기록해 지난 99년에 비해 4%, 7% 증가했으며, 지역 총수출액은 41억2천950만4천달러로 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지역의 섬유제품 수출은 지난해 10월 10% 감소한 이후 11월 8%, 12월 13% 등 연 3개월째 10% 내외의 감소세를 보여 지역 섬유산업 경기가 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품목별 수출은 주수출품인 직물이 33억860만9천달러로 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류가 4억1천910만2천달러로 10%, 의류가 6천39만1천달러로 6%, 양말이 4천327만6천달러로 26% 증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