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운전자 카풀 이용 바람직 관공서 활성화 앞장서야

에너지 절약과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는 카풀만큼 좋은 게 없다.그러나 서로 필요한 행선지와 출퇴근 시간이 잘 맞는지 확인이 어려워 크게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자치 시, 군, 구청에서 카풀 중계 전용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시민들이 열람케 하면 어떨까 한다. 이 사이트에는 차를 소유한 사람, 차가 없어 카풀을 필요로 하는 사람 두 종류로 나눠 자기의 행선지와 출퇴근 시간, 차를 기다리는 장소 등을 세밀하게 기재하게 하고 거기에 접속, 신청케 하면 될 것이다.

다만 연락처와 본인 성명은 정보보호 차원에서 각 관공서에서만 확인이 가능토록 사이트를 운영해야 할 것이다.

시, 군, 구청뿐 아니라 공공기업, 각 회사들의 홈페이지에 부가적으로 카풀 항목을 만들어 운영케 한다면 교통혼잡도 줄이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서희(대구시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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